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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브랜딩(internal branding)이란

바보를꿈꾸는바보 2011. 2. 7. 00:19

2011-01-04 머니투데이를 읽다 좋은 글이 있어서 남김.

박병천의 브랜드 성공학 - 초점이 맞아야 불이 붙는다.

 

내부브랜딩(internal branding)이란 기업의 내부사람, 즉 기업의 조직구성원들에게 브랜드가 추구하는 것을 정확히 이해시키고 그것을 통해서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으로 행동하도록 하고, 브랜드를 사랑하도록 만드는 활동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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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브랜딩은 알다시피 브랜드를 많이 알리려고 하는 것이고...

--- 중략 소개 예---

  영국의 한 회사원은 자신이 프렛에이맨저(Pret A Manger)의 열렬한 팬이자 브랜드 옹호자(brand advocates)가 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어느날 점심식사 후 커피를 마시기 위해 가까이 있는 프렛에이맨저를 찾았다. 프렛에이맨저는 커피와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체인점이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많은 손님으로 붐볐고 직원들은 무척 바쁘게 움직였다. 그런데도 서비스는 신속했고 직원들은 친절했다. 우리가 커피값을 내려고 계산대 앞에 섰을 때 직원은 "오늘 손님께서 드실 커피는 무료입니다"고 말했다. 우리가 그 이유를 물어보자 그녀는, 너무 오래 기다리게 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나는 그날 이후로 단 한번도 프렛에이맨저가 아닌 다른 곳에 가볼 생각을 할 수 없었다.

  잘 알려져 있는 이야기지만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회장은 "돈을 지급하는 것은 고객이지만 고객이 찾아오도록 하는 것은 직원들이다"라는 점을 늘 강조했다. 그래서 그는 종업원 또는 직원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존중의 의미로서 파트너(partner)라는 호칭을 사용했다. 그리고 단 1시간 정도 근무할 파트타이머라 할지라도 스타벅스가 추구하는 것을 충분히 습득하기 전에는 절대로 근무할 수 없도록 했다.

 

  내부브랜딩을 하는 데는 많은 비용이 들지 않는다. 그러나 내부브랜딩은 수많은 효과와 이점을 가져다준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이점은 초점효과(focus effec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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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전체의 내용은 우리가 외부브랜딩을 하려고 시간을 쏟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부브랜딩에 힘을 쓰면, 모든 에너지들이 촛점맞추어 집중되고 그러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인데...좋은글 같아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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