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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빵집과 밀가루 이야기...
바보를꿈꾸는바보
2012. 6. 27. 13:46
곰표밀가루 손터는 동네빵집 / 머니투데이 2012-06-25 15면/ 장시복 기자(원문보기)
신문에서 난 기사인데,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제목이 바뀌기는 했지만,
내용이 괜챦아서 약간 정리해서 놓으면 아래와 같다.
예전에는 대한제분의 곰표밀가루 사용이 거의 동네 빵집의 정석이었다.
그러다가, 대한제분이 아띠제라는 체인점 빵집을 인수, 운영하면서 동네 빵집에서 등을 돌렸다는 것이다.
CJ제일제당이 뚜레쥬르를 운영하면서 동네 빵집에서 배신감에 외면하고,
대한제분이 아띠제를 운영하면서 상인들이 등을 돌리고, 이제 남은 것은 한국제분.동아원 만 남았다.
코엑스에서 열린 "동네빵집 페스티발"에서도 적극적인 밀가루 후원으로 입지를 넓혀 가고 있다고 한다.
밀가루를 만들고 있으니깐, 연관된 빵집하나 인수해서 운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세상은 또 다른 결과를 만들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앞으로 무슨일을 할 때, 부차적 발생요인에 대해서도 충분히 생각해 봐야 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