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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해지는 운동기기

2011년 6월 7일 화요일 중앙일보 E13 심재우 기자의 글을 읽고 정리한 것입니다.(원문보기)

 

예전에도 많은 운동기구들이 컴퓨터와 접목, 게임기와 접목 등 많은 시도를 하였는데,
요즘은 스마트라는 대세를 추가하여 여러 제품들이 운동기구들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고,
반대로 운동기구에 각종 스마트기기들을 붙여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 중 재미있는것 3개만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1. 아령 알람시계 : 아령모양의 알람시계인데 알람끄는 방법이 특이합니다.
그냥 버튼을 누르는 것이 아니라 아령(약 1kg)을 30번 정도 들어 주어야 꺼진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발상인것 같습니다. 30번 흔들다 보면 안일어날 수 없겠죠?
스마트폰 알람도 30번이상 흔들어야 꺼지는 그런 앱이 나올것도 같습니다. (제품보기)

 

2. 노라인 다이어트 줄넘기 : 줄넘기에 줄이 없다(?)...줄넘기 운동은 참 좋은데...
의외로 소리가 크게 나서 운동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내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것이 바로
노라인 줄넘기...줄넘기 손잡이에 몸무게, 키, 운동시간을 입력하면 운동한 시간만큼 소모된 칼로리도 표시
된다고 하니...줄이없는 줄넘기라...역발상이 재미있네요.
그런데, 줄이 없는데 실제 줄넘기 할 때 만큼 줄에 안걸릴려고 열심히 뛸 수 있을지는 사용자의 몫이겠죠?(제품보기)

 

3. MS X-box 유어쉐이프 : 닌텐도 Wii 도 그렇고, 플레이스테이션도 그렇고 가정용 게임기구에
동작인식이 많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플스가 예전에 카메라로 동작인식을 했었는데, 인식이 가끔 안되는 경우가
있어서 크게 인기를 못 끌다가, Wii에서는 단말기와 보조기기를 이용해서 다양한 움직임을 유도합니다.
여기에 X-BOX는 동작인식기 키넥트 어드벤처를 이용하여 유어쉐이프 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사용자의 신체를 스캔해서 체형을 반영한다음 사용자가 원하는 체형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오~호~ 체형을 스캔해서 내 체형에 맞는 운동을 하게 해준다...면 기계지만 뭔가 느낌이 다를것 같다.(제품보기)

 

운동기구일수도 있고,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닐수도 있는 것이지만...
디지털전자기기 라는 편리한 장점에 운동이라는 아날로그적 움직임을 포함하고 있다.
앞으로는 운동기구가 점점 어떻게 변할지...변화를 선도하는 자가 시장을 지배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