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도전에 함께해 온 아웃도어 의류 자연에서 지혜 얻고 인간의 기술로 진화하다/중알일보/2011.05.25 W2~3면/이기원 기자
중앙일보에 실린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 고어텍스 : 외부 습기는 막고 땀은 배출하는 기능성
- 고어텍스는 애초 우주복 재료로 미국의 W L 고어가 개발함.
- 고열이나 약품에 강한 테플론계 수지에 물방울보다 5,000배 이상 작고 수증기 분자보다 700배가 큰 미세구멍을 무수히 뚫은 '멤브레인' 을 통해 땀은 배출하고 눈,비는 차단하는 방수효과가 있음.
* 쿨맥스 : 땀 배출 및 빨리 마르게 함.
- '라이크라' 원단을 만든 인비스타에서 개발함
- 폴리에스테르 섬유에 독특한 4채널 구조를 갖도록 해 일반 섬유보다 20%이상 표전적이 넓어 피부의 땀을 빨리 흡수해서 재빨리 외부 습기로 방출하는 기능이 있음.
* 콜드블랙 : 여름옷에 블랙도 가능하게 함.
- 스위스 쉘러사가 개발
- 검은색은 태양이 잘 흡수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 옷감 재질은 햇빗 차단 기능이 뛰어나 업체 설명에 의하면 옷이 자외선 차단지수 30 이상의 화장품을 바른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고 함.
* 다운 : 가장 가벼운 보온소재
- 거위의 깃털 그중 가슴에서 배에 걸친 털을 의미함.
- 구스(goose)는 거위이고, 새의 솜털을 일컫는 다운(down)은 노르웨이 고어로 솜털을 일컫는 둔(dunn)에서 파생된 말임.
- 구스다운은 불류럼에 사는 아이더(eider)라는 오리는 알을 낳으면 자신의 솜털(down)을 뽑아 둥지를 만들어 따뜻하게 품는 습성을 가지고 있는데, 아이더 오리가 남기고 간 털을 채취해 처음의류에 적용한 것이며 처음에는 채취량이 적어 귀족이나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함.
- 요즘 제품에 표시되는 필파워(Fill Power)의 숫자가 높을 수록 솜털함유가 많은 것이며, 필파워는 다운 1온스(약 28g)가 차지하는 부피를 나타낸 수치이다. 실린더에 우모(거위,오리)를 1온스 넣어 24시간 압축한 후 압축을 풀었을 때 밀려 올라온 부피를 측정한 것임.
- 필파워 800 이라 함은 1온스의 솜이나 다운이 800입방인치(13.1L)까지 부풀어오를 수 있음을 나타내는 복원력이다.
기사의 내용을 보고 잘 몰랐던 옷의 재질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어서 좋았고, 필파워가 단위당 다운이 채워져 있는 숫자인 줄 알았는데,
복원력이라고 하니...새로운 것을 알았다. 1990년대에는 하이포라 인가 하는 기능성 섬유도 있고 그랬는데...ㅎㅎㅎ
(기사원문보기) 이 기자분 블로그에도 같은 글이 있다.(기자님 블로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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