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클래식 음악 들은 간장, 맛보니…깜짝 / 중앙일보 2012-06-19 E4 / 김호정 기자
(원문보기)
부제 : 2012학년도 6월 ‘식용음악’ 영역 평가 … 맛동산의 애청곡은 □□□다. 음악이 요리사 … 식품도 ‘뮤직 푸드’ 시대
신문을 보면서 깜놀~~ 음..음악을 들으면 음식이 더욱 맛있어 진다(?)...
그 사례들을 정리해 놓았는데, 원문을 보면 간단한 퍼즐도 있으니 원문을 꼭 읽어 보세요.
- 전북 순창공장 간장 숙성실(대상)에서는 대형 스피커를 통해 하루 24시간 클래식 음악을 틀어주는데,
간장이 6개월 동안 숙성되는데, 바흐·비발디의 느리고 편안한 음악이 대부분인데 사람 심장박동과 비슷한 속도의 음악을 주로 고른다고 했다.
- 청정원은 1997년 "햇살담은 간장"에 물과 효모를 섞은 뒤 음악을 들려주면 효모의 활동이 활발해져 발효가 잘 된다는 점이 연구 결과 입증되어서 실적용 했다고 하며, 이유는 음악이 만들어내는 공기의 진동이 효모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 크라운해태제과는 "아이비" 생산시에 발효과자라서 신맛이 있었는데, 발효할때 사흘동안 16곡의 클래식을 틀어주니 신맛을 내는 프로피온산이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효모는 5배, 유산균도 늘었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는 맛동산을 만들때 창작국악을 들려준다고 한다.
(오~~~ 그래서 맛동산 맛이 바뀌었나?...ㅎㅎㅎ)
- 제주삼다수는 물을 마이크로 필터로 걸르는데, 음악을 24시간 들여준다고 한다.
- 부산 대선소주 "C1"은 숙성탱크 속에서 모짜르트 오페라와 교향곡을 들여주어서 소주의 입자가 60%정도로 작아져 맛이 부드러워 지는데, 음악의 진동이 물과 알콜분자를 잘 섞어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 망고식스에서 사용하는 망고는 레게와 라틴재즈를 들려주는데, 당도가 높아 진다고 한다.
오~~~음악을 이렇게 쓰기도 한다니...내 주변에는 어디 쓸 곳 없을까?
'신문보고 남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클래식] 바흐의 골든베르크 (0) | 2013.02.18 |
---|---|
[경제]빵집과 밀가루 이야기... (0) | 2012.06.27 |
기능성 의류에 대한 설명 (0) | 2012.06.12 |
자출족 잡아라 건설사 마케팅 경쟁 (0) | 2012.06.12 |
연말 숙취 해소법 (0) | 2011.07.30 |